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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독후감] 마이크로카피: UX 디자이너의 글쓰기 2주에 한 번씩 회사에서 디자인 스터디를 진행한다. 주로 업무와 관련이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책을 읽거나 관련 아티클을 정리해 발표하는 식이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카피'라는 도서를 3번에 걸쳐 다루었다. 실물 크기는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을 정도로 조그맣지만, 구성은 꽤 알차다. 디지털 제품을 다루는 디자이너에게 마이크로카피는 정말 중요하다. 알맞은 상황에 적절하게 배치된 마이크로카피는 단순 텍스트 그 이상의 힘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UX를 설계하고 화면을 그릴 때마이크로카피를 잘 활용하는 것 또한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소양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주 옆에 두고 작업에 참고하면 좋겠다. 그런 마음에서 스터디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정리해보았다. .. 더보기
디자이너 알아야 할 단위들 : #2 안드로이드 디자인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단위들 : #1 iOS 디자인 컴퓨터 모니터나 인쇄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디지털 이미지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 단위의 명암의 점을 우리는 픽셀 Pixel이라고 부른다. 픽셀은 언제나 절대적인 값을 가지는데 예를 들어 10px은 언제나 10.. hijinnyjinny.tistory.com 앞선 포스팅에도 언급하였듯이 DPI가 다른 스마트폰은 화면의 밀도가 서로 다르다. DPI (Dots per Inch) 1인치 면적 안에 표시할 수 있는 점의 수. 다른 말로 픽셀 밀도(Pixel Density)라고도 하며 물리적 공간 안에 얼마나 많은 픽셀이 들어가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300 dpi의 해상도란 1인치당 300개의 점을 표시할 수 있다는 뜻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이 선명.. 더보기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단위들 : #1 iOS 디자인 컴퓨터 모니터나 인쇄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디지털 이미지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최소 단위의 명암의 점을 우리는 픽셀 Pixel이라고 부른다. 픽셀은 언제나 절대적인 값을 가지는데 예를 들어 10px은 언제나 10개의 점의 개수만큼의 크기를 차지한다. Pixel 픽셀 화소와 같은 뜻으로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점. 과거 디지털 화면을 디자인할 때에는 픽셀 단위만 고려하면 그만이었다. 디자인과 출력의 비율이 1:1이었으니까. 하지만 2010년, Apple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iPhone을 선보이면서 픽셀의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인치당 픽셀을 두 배로 늘려서 출력하는 매우 선명한 화면으로, 우리가 이제까지 본 어느 그래픽보다 훨씬 더 선명한 그래픽을 구현해냈다. 그러므로 디자이.. 더보기
스포카 스스디디 Startup Designer Networking Party 후기 11월의 마지막 날, 스포카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디자이너 네트워킹 파티 일명 #스스디디에 다녀왔다. 역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자극받고 고무되었던 마음도 식기 마련이니, 그 마음이 짜게 식기 전에 서둘러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나는 페이스북에서 팔로우하고있는 스포카의 게시물을 보고 신청을 했고, 약 1:4의 경쟁률을 뚫고 40여 명 중에 한자리를 얻었다. 페이스북에 자주 들어가는 편이 아닌데 우연히 모집 기간에 포스팅을 봤고 당첨까지 되었으니 운이 좋았다. 네트워킹이라는 단어는 늘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멀고도 험한 '인싸' 디자이너의 길을 위해 용기를 냈다. 행사는 역삼에 위치한 스포카 서울 지사에서 진행되었다. 스포카.. 더보기